직장생활, 회사생활을 하다 보면 회의감이 올 때가 있더라고요.
'내가 잘하고 있는 건가'
'이 길이 맞는 건가'
'나만 열심히 일하고 있는 건가'
짧으면 며칠 만에 오는 사람도 있고
길면 몇 달, 몇 년 만에 오는 사람도 있습니다.
무슨 일이든지 처음에는 의욕이 넘칩니다.
일을 잘하고 싶고, 동료들과 잘 지내고 싶고
뭔가 완벽한 계획을 세우며 자신의 커리어를 멋지게 쌓고 싶어 하죠
하지만, 시간이 흘러 회사에 적응하게 되면 잘하려는 의욕보다는 편리함을 더 추구하게 되더라고요
잘하기 싫어서가 아니고 몸이 편하고 싶어서가 아니라
잘하려는 의욕이 꺾였기 때문이에요.
잘하든 못하든 결과는 같고
하고 있는 일이, 하고자 하는 일이 부질없게 느껴지기 시작했을 때
직장생활이 재미없어지더라고요.
직장 권태기가 이런 건가 싶습니다.
초심을 잃지 말자는 말을 주변에서 정말 많이 들었어요. 물론, 중요한 말이죠
하지만 지금 상태라면 초심의 마음으로 지금까지 일을 했다고 생각했을 때
조금 억울할 것 같은 마음이 들 것 같아요.
중요한 것은 이 회사에서 자신만이 얻을 수 있는 성취감을 찾는 것 같습니다.
특정 기술에 대한 역량이라던지, 금전적인 부분이라던지
자기만족을 통해 성취감을 찾은 후 회사생활을 한다면
조금 더 나은 직장생활이 되는 것 같아요.
'30대 직장인 > 직장인 참견 시점' 카테고리의 다른 글
[직장인 참견] 인간관계에서 버려야할 두가지 (1) | 2023.12.03 |
---|---|
[직장인 참견] 적당한 게으름도 좋을 것 같아요 (0) | 2023.09.11 |
[직장인 참견] 이력서 하나에도 최선을 다해야 한다 (0) | 2023.08.26 |
[직장인 참견] 수직적 구조와 수평적 구조 (0) | 2023.08.19 |
[직장인 참견] 무리한 업무지시를 완료하면 반복된다 (0) | 2023.08.16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