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직을 하고 나면 가장 먼저 하게 되는 것이 비교입니다. 비교대상이 있는 것과 비교대상이 없는 것은 직장생활에서 장점이 될 수도 단점이 될 수도 있죠. '예전 회사는 이랬는데, 여긴 이렇네..' 예전보다 회사가 좋지 않거나 혹은 예전보다 회사가 더 좋아서 드는 생각입니다. 비교대상이 없는 신입사원에게는 장점이 될 수도 단점이 될 수도 있어요. 첫 기준점을 만드는 순간이고자칫 우물 안 개구리가 될 수도 있으니 잘 판단해야합니다. 직장을 잘 만나는 것도, 그리고 그곳에서 좋은 사람들과 하고 싶은 일을 하게 되는 것도 어찌 보면 운이 필요하다는 생각이 듭니다. 회사가 나에게 맞춰지는 것이 아니라, 내가 회사에 맞춰야 하는 것이고맞출 필요 없이 회사와 잘맞는다는 것은, 더할 나위 없는 큰 행운이지 않을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