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회사에서 조직개편이 있었습니다. 대부분의 회사에서는 연초에 크던 작던, 조직개편을 하는 편이에요. 큰 변화가 있었고 팀원 일부와 팀장까지 변경되었습니다. 사실, 넓게 보면 파견직 근무자는 조직개편과 큰 관계는 없어요. 본사의 소속에 대한 변화가 있을 뿐, 대게 근무지에 대한 변화가 있는 것은 아니니까요. 제가 안타까운 부분은 기존 팀장님과 소통하며 준비했던 파견직 근무자 TO가 물거품이 돼버린 것입니다. 사람이 바뀌었을 때 가장 큰 문제는 그동안에 이력이거든요. 고객사에 파견된 파견직 근무자는 총 n명이고, 그 n명은 큰 카테고리 안에서 서로 다른 업무를 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담당하고 있는 업무의 할당량이 다릅니다. 누구는 하루종일 쉬는 시간 없이 일을 해도 끝이 없고, 누구는 틈틈이 산책까지 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