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직을 하거나, 취업을 하게되면 인수인계를 받게 됩니다. 하지만 인계자가 친절하고 협조적인 경우는 드문 편이에요. 정석적인 업무 내용만 인계할 뿐일 겁니다. 회사 업무라는 것이 레퍼런스, 즉 업무 진행 중 발생했던 사례들이 얼마나 중요한지 알면서도 말이죠. 회사 환경에 따라 몇가지 방법이 있습니다.
첫번째, 인수자 서명을 하지 않기
체계적인 회사의 경우, 인수자가 서명을 해야 퇴사 프로세스가 진행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인계하는 내용이 만족될 때까지 서명해주지 마세요. 서명 후 인수 받은 내용에 대한 책임은 본인에게 넘어갈 수 있습니다.
두번째, 인계하는 내용 확인 후 궁금한 사항 정리
인계 내용에 대해 궁금한 사항들을 정리하여 답변 요구, 답변에 대한 증적 확보를 해두는 것을 추천하고 답변을 하지 않거나 비협조적일 시 상급자에게 보고하세요.
세번째, 비위 맞추기
그사람에 편에 서서, 공감해주고 이해해주세요. 때로는 같이 회사 뒷담화도 해주고, 이직을 축하해주기도 하구요. 되도록 친하게 지내며 상세한 정보까지 얻어내보세요.
가장 좋은 방법은 3가지를 적절하게 활용하는 것입니다. 비협조적이라고 너무 스트레스 받지 마세요. 그 사람을 보는 시간은 고작 2~3주 내외이므로, 인계자가 느낄 감정까지 고려할 필요는 없습니다. 오로지 자신만을 위해 끝까지 물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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