퇴사일 2

[#33] 금요일에 퇴사해 보았다.

퇴사하면서 마지막 급여가 나왔습니다. 예상했던 것처럼 급여가 적게 나왔더라고요. 저는 급여명세서를 세부적으로 보는 편이 아니었어요.돈이 많아서가 아니라, 본래 숫자에 약하기 때문에 알아서 잘 주겠지 생각하는 편이었거든요. 퇴사할 시기가 되어 조금 더 자세하게 확인해 보니, 급여일은 21일이지만, 그 급여는 그 달에 전부 출근할 것으로 예상하고 미리 지급하는 방식이더라고요. 21일 이후 31일까지는 아직 근무를 안 했어도 근무할 것으로 예상하고 급여를 지급한다는 의미인 것 같아요.  퇴사일은 26일이었기에 26일부터 말일까지의 급여는 나오지 않겠구나라고 생각했습니다. 하지만, 주말을 제외하고 말일까지의 근무일(평일)은 고작 2일이었어요. 그간의 월급을 비교해 보니, 퇴직월의 기본급은 터무니 없이 적게 지급..

[#11] 직장에 퇴사 통보는 언제 어떻게..? 가장 좋은 퇴사 시기는?

최종 합격이 된 후 퇴사를 결심하게 되는 과정은 스스로에게 정말 힘든 일이에요. 그동안 정말 수고 하셨습니다. 퇴사 통보는 되도록 이직할 직장의 최종 합격 통보가 있을 때 진행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이직할 회사에서 먼저 현직장에 퇴사 통보를 해도 될 것 같다고 말씀해주시는 경우도 있구요, 그렇지 않은 경우도 있습니다. 하지만 퇴사 후 이직 준비를 할 계획이거나 이직이 되지 않는 상태에서의 퇴사 통보는 스스로의 상황을 보고 판단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가장 중요한 것은 본인을 1순위로 생각해주세요. 앞으로를 살아가는 것은 당신입니다. 자신을 가장 소중하게 생각하고 결정해주세요. 앞으로 살아갈 날에 비해 퇴사 시기를 고민하는 지금은 아주 잠깐일 뿐이에요. 퇴사일과 입사일 조율은 어떻게? 이직할 회사에서 최종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