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장생활을 열심히 하다 보면 휴식이 필요합니다. 휴식을 취하기 위해서는 연차가 필요해요. 하지만, 연차를 사용하려면 본인의 업무를 대신 수행해 줄 대무자가 필요합니다.
업무가 사수, 부사수로 나눠져있는 부서라면 어렵지 않게 대무가 가능하겠지만 서로 간에 전혀 다른 업무를 하고 있는 부서라면 대무자를 구하는 것은 어렵습니다. 휴식 중일지라도 긴급한 업무는 처리해야 할 수도 있어요.
대무자에게는 긴급하게 해야할 일이나 연차 당일 꼭 해야 하는 업무만을 대무하도록 인계하는 것이 좋습니다.
과도한 업무 혹은 굳이 그 날하지 않아도 되는 업무까지 인계한다면 서로 간의 부담 또는 감정적으로 좋지 않을 수 있어요.
연차는 회사를 다니는 동안 반복적으로 사용해야 하는 것임을 염두하고, 그 연차를 편안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사람이 대무자라는 것을 명심하여야 합니다.
여러분은 연차/휴가 중에도 전화하는 직장상사를 경험해 보신 적 있으실까요?
통상적으로 생각해볼 때, 휴가 중인 직원에게 전화하는 이유는 반드시 한 가지여야 합니다. 당장 긴급하게 처리해야 하는 업무가 발생했고 그 일은 휴가자만이 할 수 있을 때에요.
직장인의 신분을 가지고 있는 이상, 업무에 대한 책임감과 주인의식을 가지고 있어야하므로 본인만 처리 가능한 긴급한 업무는 휴가 중일지라도 처리를 해야 합니다.
하지만 별것도 아닌 일, 단지 자신의 궁금증을 해결하기 위해 휴가자에게 전화하는 것은 직장생활에 대한 에티켓이 부족하거나 휴가자를 너무 쉽게 생각하는 사람이라고 생각해요.
이 경우 명확한 의사 표시를 하는 것이 좋습니다. 물론 기분이 상당히 불쾌하겠지만 최대한 공손하고 침착하게 이야기해야 합니다.
"당장 긴급한 건은 아닌 것 같아서 복귀 후 확인해 드려도 될까요?"
"제가 지금 외부라서 확인해 드리기 어렵습니다. 복귀 후 조치해도 늦지 않아 보이는데 복귀 후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하지만 회사라는 곳이 어떤 곳인가요. 긴급의 경중은 사람마다 항상 다릅니다. 전화한 사람에게는 긴급하다고 느껴질 수 있기 때문이에요.
그렇기 때문에 휴가자는 업무에 대한 숙지와 장악력이 중요합니다. 자신의 업무 진행 룰과 흐름을 본인 발 밑에 두고 수행해야 해요. 그래야 다른 사람과의 업무적 논쟁이나 업무 긴급성에 대해 논리적으로 반박할 수 있거든요.
요즘은 직장에서 명확한 의사표현을 하는 것에 대해 이상하게 몰고 가는 경향이 있지만, 직장생활에서는 명확한 의사표현을 하지 않으면 '그래도 되는 사람'이 됩니다. '그럴 수 없는 사람'이 되도록 의사표현에 솔직해지시길 바랄게요.
물론 의사를 표현하는 것은 상식선이 중요하다는 것을 잊지 마시고요 ^^
직장인 파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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